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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  목 [기사-뉴시스] 서울 하늘아래 연극세상 열린다 `빅5 공연축제`
 작 성 자 서울아트마켓  작 성 일 2010-09-01  
 파  일  조 회 수 2301  


【서울=뉴시스】이재훈 기자 = 대규모 공연 축제들이 9월부터 11월까지 잇따라 펼쳐지며 서울의 가을을 수놓는다.

`서울연극올림픽`과 `서울국제공연예술제`, `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`, `서울아트마켓`, `대학로소극장D.페스타` 등 5개 축제 사무국은 25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`2010 가을, 공연에 미치다!`라는 타이틀로 통합 설명회를 열고 각자 선보일 작품들을 공개했다.

이들 축제는 상생을 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통합 할인카드 `가을愛(애)`를 도입했다. 티켓값을 연계해 최저 20%에서 최고 30%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.



◇2010 서울연극올림픽

세계적인 연극계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`2010 서울연극올림픽`은 9월24일 개막해 국립극장, 명동예술극장 등지에서 45일간 펼쳐진다.

로버트 윌슨(미국), 스즈키 다다시(일본),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극작가 윌레 소잉카(나이지리아)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연출가들로 구성된 연극올림픽 국제위원회가 회마다 새로운 주제로 꾸리는 행사다. 1995년 그리스에서 시작, 일본(1999), 러시아(2001), 터키(2006)에 이어 서울에서 5번째로 열리게 됐다.

`사랑(Sarang): 러브 & 휴머니티`가 주제다. 독일과 중국, 이란, 이스라엘, 일본 등 13개국 4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다. 윌슨의 `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`, 스즈키의 `디오니소스` 등 세계적 연출가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. 임영웅, 오태석, 손진책, 이윤택 등 국내 거장 연출가의 인기작과 독일의 토머스 오스터마이어, 중국의 티엔친신 등 차세대 연출가의 작품들도 무대에 오른다.

`21C 미래의 연극의 전망`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과 스즈키 메소드 워크숍 등도 곁들여진다. 2-747-2901



◇2010 서울국제공연예술제

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(SPAF)는 각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현대적 공연 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축전이다.

`SPAF 스트라이크스 스파크스`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리투아니아,벨기에 등 8개국에서 선별한 연극과 무용, 음악극 등 28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.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알랭 티마르 연출의 연극 `코뿔소`, 안무가 서미숙의 신작 `아 따블르(A table)` 등 프랑스 2010아비뇽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작품들을 주목할 만하다.

또 안성수 픽업그룹의 `몸의 협주곡`, 마이클 잭슨에게서 영감을 얻은 안무가 김윤정의 `문워크`, 안무가 최상철의 `논쟁` 등이 초연된다.

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댄스컬렉션과 `코뿔소`를 연출한 티마르의 연기 워크숍 등도 마련된다.

10월2일부터 11월1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, 아르코예술극장,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펼쳐진다. 02-3673-2561



◇제4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

올해로 4회째를 맞는 `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`은 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펼쳐진다.

2007년부터 매년 9~10월에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.

한국을 비롯해 9개국이 참여해 `모더니즘 & 포스트모더니즘`을 주제로 열린다. 국립극장 자체 참가작 3편과 해외공식 초청작 8편, 국내 단체 초청작 6편, 국내 우수작 16편, 특별 공연인 시어터올림픽 개막작 ‘바보각시’ 등 34편이 공연된다.

서울연극올림픽에서도 선보이는 미국의 화가 겸 행위예술가 로버트 윌슨의 체인지 퍼포밍 아츠 `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`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. 이와 함께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(1564~1616)의 원작을 모더니즘적으로 재구성한 헝가리 빅신하즈 국립극장의 `오델로`, 슬로바키아 마틴챔버극장의 `탱고`, 독일 칼스루에 발레단의 현대발레 `한여름 밤의 꿈` 등이 공연된다.

또 2010년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시어터의 `트래디셔널 교겐`, 야외에서 진행되는 태국의 전통공연 `사눅사눅 템플 페어`, 나이지리아 수교 30주년 기념 공연 `자이언트 인 더 신` 등을 선보인다.

국립극장 소속단체인 국립무용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, 국립창극단은 `코리아환타지-소울, 해바라기`’와 `어부사시사`, `춘향 2010` 등을 무대에 올린다. 순천시립극단과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, 울산시립무용단 등 시립단체도 초청됐다. 02-2280-4115



◇2010 서울아트마켓

공연물 견본시인 `서울 아트마켓`(PAMS;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)이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국립극장에 차려진다.

`노르딕 주간`을 개설해 덴마크, 아이슬란드, 노르웨이, 스웨덴, 핀란드의 공연작품과 문화도 소개한다.

수출용 우수작을 선보이는 `2010 PAMS 초이스`로 극단 여행자의 연극 `페르귄트` 등 13개 작품이 선정됐다. 지원작 112편 중 연극, 무용, 음악, 복합 등 4개 장르로 나눠 뽑았다.

2005년 출발, 매년 열리는 서울아트마켓은 국내외 공연 예술 단체들이 참가해 작품을 사고파는 교류의 장이다.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극장이 주관한다.

해마다 국내외 공연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. 그 동안 91개 작품을 47개국에서 300회 이상 공연했다. 02-708-2276



◇2010 대학로소극장 D.페스타

올해로 5회째를 맞는 `대학로소극장 D.페스타`는 `연극성` 회복을 내걸고 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하는 축제다.

`대학로는 극장이다`가 주제다.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극장을 운영하는 극단 20여곳이 자신들의 대표작을 무대에 올린다.

극단 연우무대의 `극적인 하룻밤`, 극단 완자무대의 `의자는 잘못없다`, 경남 창원 극단 미소의 `돼지사냥`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재치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.

일본 극단 고지마야 만스케의 거리마임, 오쿠다 마사시의 비눗방울 등은 초청 공연으로 소개된다. 10월11일부터 11월7일까지 마로니에 공원 등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. 02-741-4188

realpaper7@newsis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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