풍성한
공연예술 축제가 9월~11월 서울 일대서 잇따라 펼쳐진다.
국내외 연출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인의 연극축제 `2010서울연극올림픽(The 5th Theatre Olympics in
Seoul)`,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`2010서울국제공연예술제`, 창립 60주년을 맞는
국립극장의 `2010세계
국립극장페스티벌`, 국내외 공연예술전문가들의
교류의 장인 `서울아트마켓`을 비롯해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가 극장으로 변신하는 대학로 소극장축제 `D.FESTA` 등이 열린다.
25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0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임연철 국립극장장, 2010서울연극올림픽 최치림 예술감독,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김철리 예술감독, 서울아트마켓 박용재 대표, 대학로소극장축제D.FESTA 정대경 예술감독, 서울시문화재단 안호상 대표 등 이번 공연예술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축제의 취지와 세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.
통합 할인 카드 `가을애`를 도입해 티켓 가격을 최대 30%까지 연계 할인하기로 하는 방안도 전했다.
그리스(95년), 일본(99년), 러시아(2001년), 터키(2006년)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`2010서울연극올림픽`은 `사랑(Sarang) : Love and Humanity`를 주제로 13개국 40여편의 작품이 공연된다.
9월24일~11월7일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, 남산예술센터 등에서 열린다.
10월2일~11월14일 열리는 제10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리투아니아와 벨기에, 스위스 등 8개국에서 선별한 연극과 무용, 음악극 등 2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.
민간 재단법인 예술
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 장터 제6회 서울아트마켓은 10월11일~15일 국립극장에서 열린다.
`대학로는 극장이다`를 주제로 10월11일~11월7일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학로 소극장축제 `D.FESTA`는 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하는 축제로, 20여개 극단의 대표작과 일본 극단 고지마야 만스케의 거리마임 등이 소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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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cbs.co.kr/nocut/Show.asp?IDX=1562111